이 책을 읽게 된 계기는
중고서점 갔다가 눈에 띄어서
펼쳤는데 집중이 너무 잘 돼서 사서 끝까지 읽었다
실화이며 살려는 의지가 강렬했다
인간의 정신 승리라고 나는 생각한다
-책 소개-
만약 진심으로 사랑하는 사람이 당신이 살아 있다는 걸 깨닫지 못한다면 어떤 기분이 들까. 그러니까 어느 날, 지칠 대로 지친 엄마가 당신의 얼굴을 닦아주며 "네가 죽었으면 좋겠어"라는 말을 울음처럼 내뱉는다면 말이다. 13년 동안 식물인간으로 살다 기적적으로 깨어나 삶을 되찾은 마틴 피스토리우스의 실화 <엄마는 내가 죽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가 푸른숲에서 출간됐다.
제목은 오랜 간호생활에 지친 나머지 자살 시도까지 했던 엄마가 마틴이 듣지 못하는 줄 알고 내뱉은 혼잣말이자 절규다. 이 책은 식물인간이 된 지 4년 만에 의식이 되돌아왔지만 누구도 이를 발견하지 못해 그로부터 9년 동안 갇힌 몸으로 살아간 한 청년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공포, 자책감, 수치심, 절망, 무력감 등을 오가며 상상할 수조차 없는 지옥에서 분투한 마틴의 삶을 통해 우리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존재하는 인생의 반짝이는 가치들을 발견할 수 있다.
-책 소감-
희귀병으로 인해 어릴때 식물인간이 됐다
실제 이야기기 때문에 더욱 몰입이 됐으며
육체는 없고 정신만 살아있을 때
얼마나 힘들었을까 상상이 됐다
오죽했으면 어머니가 죽었으면 좋겠다고 했을까
그러나 포기하지 않고 희망을 잡았기에
이렇게 발전을 할 수 있었던게 아니었을까
정말 대단하다
죽고 싶다고 쉽게 생각하면 안된다
누구나 삶은 힘들지만
그만큼 살고 싶은 의지가 강한 사람도 많다
쉽게 생명을 끊을 생각은 하지 말자
주인공은 매우 인간적이었다
내가 느끼기엔 그랬다
삶을 포기하지 않은 주인공을 존경한다 !
희귀병으로 고생했지만 결국 결혼까지 골인하는
해피엔딩이라면 해피엔딩인 스토리
사람마다 힘든 순간이 남들과는
다른 불행이 올 때도 있다고 생각한다
나만 왜 이렇지? 왜 나만 불행하지?
생각했던 적이 어릴 때 참 많았다
하지만 조금만 둘러봐도 나만 불행한 게 아니라
사람들마다 각각의 힘듬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나도 나만의 스토리로 이 힘듬을 잘 겪고 싶다
해피엔딩까지는 아니더라도 평온한 엔딩으로
내 인생을 마무리 하기를
주인공처럼 최선을 다하겠다!
뭐든 노력하고 의지만 있다면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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