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편한편의점2 읽고 쓰는 독후감 (feat. 리디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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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은 책으로 하는 편
-책 소개- 불편한 편의점2 불편한 편의점의 후속작으로 이어지는 내용으로 나오기 때문에 먼저 불편한 편의점을 읽고 2를 보는 것을 추천 저자 - 김호연 장르 : 한국소설 책 가격 : 12,600원 (나는 리디북스 셀렉트로 읽었다) - 줄거리 - 서울역 노숙인 독고가 편의점의 야간 알바로 일하면서 시작되는 1편의 이야기는 예측불허의 웃음과 따스한 온기로 잔잔한 감동을 선사했다. 『불편한 편의점 2』는 전편의 위트와 속 깊은 시선을 이어가며 더욱 진득한 이야기로 독자를 끌어당긴다. 소설은 1편의 시간으로부터 1년 반이 흐른 여름날의 편의점을 스케치하며 시작된다. 그동안 세상도 달라지고 청파동의 ALWAYS편의점도 이모저모 바뀌었다. 숨이 턱턱 막히는 더위에도 마스크를 써야 하는 도입부의 묘사는 소설 속 현실..
책 추천 베스트셀러 독후감 엄마는 내가 죽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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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은 책으로 하는 편
이 책을 읽게 된 계기는 중고서점 갔다가 눈에 띄어서 펼쳤는데 집중이 너무 잘 돼서 사서 끝까지 읽었다 실화이며 살려는 의지가 강렬했다 인간의 정신 승리라고 나는 생각한다 -책 소개- 만약 진심으로 사랑하는 사람이 당신이 살아 있다는 걸 깨닫지 못한다면 어떤 기분이 들까. 그러니까 어느 날, 지칠 대로 지친 엄마가 당신의 얼굴을 닦아주며 "네가 죽었으면 좋겠어"라는 말을 울음처럼 내뱉는다면 말이다. 13년 동안 식물인간으로 살다 기적적으로 깨어나 삶을 되찾은 마틴 피스토리우스의 실화 가 푸른숲에서 출간됐다. 제목은 오랜 간호생활에 지친 나머지 자살 시도까지 했던 엄마가 마틴이 듣지 못하는 줄 알고 내뱉은 혼잣말이자 절규다. 이 책은 식물인간이 된 지 4년 만에 의식이 되돌아왔지만 누구도 이를 발견하지 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