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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안리 북카페 [우연한 서점] 방문 후기

세계로리 2023. 5. 11.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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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안리 북카페 - 우연한 서점

-소개-
광안리 북카페 [우연한 서점]
위치 : 부산 수영구 민락본동로11번길 12 1층
11:00 - 22:00
매주 화요일 정기 휴무
@casualbookshop


-가게 된 계기 및 소감-
친구의 추천으로 같이 가자고 해서
북카페 검색해서 오게 되었다

여기 북카페를 시작으로 탐방을 다녀볼까 싶었다
주택을 개조한 것 같은 아늑한 분위기로
책을 읽을 수 있는 테이블들과 룸도 구비 돼 있다

새책을 구매하는 곳과 대여해서 읽을 수 있는 곳이
나뉘어져 있는데 구분이 잘 안 가서 처음에
새책들 사이에서 고르고 있었다는 점 빼고는 좋다

💛💛💛💛💛/5



1인 1음료를 기본적으로 시키고
책 대여비 추가 천 원이 별도로 들었다

나는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시켰고
추가로 책 대여비를 내 5.5를 결제 했다


편안하게 취미 생활을 할 수 있는 곳이었다
노트북 그림 그리기 뜨개질 등 편안하게 하라는
이 말이 제일 인상 깊었다


책에 관한 설명들이 포스트잇에 적혀 있고
사장님이 책에 얼마나 진심인가 알 수 있었다

대여 책들에는 책갈피 겸 읽은 사람들의 소감이
적힌게 꽂혀 있는데 그 내용을 보는 것도 꽤
쏠쏠했던 것 같다


폰이 구데기라 화질이 좋지는 않다(아이폰12 미니)
이렇게 룸으로 돼 있어서 편안하게 읽을 수 있었다
나는 책을 고를 때 즉흥적으로 고르는 편이라
예전에도 내 눈에 계속 보였던 파친코
책을 골라서 절반 정도 읽었다(더 읽을거야)


사람들이 소감문 쓴 글도 읽어보고
나도 다 쓰고 적고 싶었으나 시간상 다 읽지 못했다



여기에는 재밌는 게 하나 있다
블라인드 나이책이라는 게 있는데
책에 대해 모르고 오로지 나이로만 구매한다

가격은 책 정가에 + 천 원이 붙으며
리지용 충동 못 참고 또 구매했다


내 나이 28살 어떤 책을 고를까 하다가
긴 책 말고 넓직한 책이 읽기 좋아 골랐다
과연 어떤 책일까 너무 흥미로웠다



이렇게 새책도 구매할 수 있으며
메모지로 어떤 책들을 분류한 것인지 적어두셨다
다음엔 여기서 한 번 사볼까 싶다


사실 음료보다 책이 내 기준 메인이어서
아이스 아메리카노는 보통 맛이었다
아아도 맛이 다 다른데 맛이 없진 않았음
그리고 초콜릿도 하나 주신다


집 와서 뜯어본 책은
어떤 물질의 사랑이라는 책이고
작가가 28살에 쓴 책이라고 한다

아직 읽고 있는 책이 남아서
대기순에 있다
얼른 읽구 리뷰 써야징



실제로 간 인증 뿅 ღ
P.s 내 친구 내 사진 너무 대충 찍어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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